EPL 득점왕 후보, 과연 손흥민 선수는?

득점왕 후보 예측

득점왕 후보 5인 공개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9일 SNS를 통해 EPL 득점왕 후보 선수 예측을 공개했습니다.

후보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토트넘의 해리 케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의 다윈 누네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 총 5인입니다.

 

득점왕 후보 5인의 예측치

아쉽게도 손흥민 선수는 5인 후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모습탓에 제외된 것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압도적으로 52 %로 1위를 차지했고, 뮌헨과의 이적설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11 %, 38경기 체제 EPL 시즌에서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9 %, 득점 감각이 살아나고 있는 리버풀의 다윈 누네즈는 5 %, 성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의 선봉장 마커스 래쉬포드도 5 %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제외된 이유

손흥민 선수에게 지난 22/23 시즌은 정말 아쉬운 시즌입니다. 시즌 초반의 팀 전술의 변화로 인해 부진이 이어지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어 안면 마스크까지 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 경기에 출전하며 체력적으로도 피로도가 엄청났을거라 생각합니다.

시즌이 끝나고 충격적인 사실 하나가 더 밝혀집니다. 시즌 내내 스포츠 탈장 증세가 있었지만 팀 분위기를 헤치지 않기 위해 숨기고 경기에 나섰다는 점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있다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것들이지만 손흥민 선수는 안와골절, 안면 마스크, 체력적인 피로, 스포츠 탈장까지.. 부진은 당연한 것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리그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인만큼 지난 시즌의 아쉬움은 잊고 23/24 시즌엔 손흥민 선수의 진면모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